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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AOA 민아, 이란 배우와 때아닌 결혼 소동…"가슴이 철렁"(종합)
이란 유명 배우 하메드 테헤라니가 걸그룹 AOA의 민아와 결혼 계획이라는 현지보도가 전해져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이란의 연예관련 매체들은 18일 "데헤라니가 AOA의 민아와 교제하고 있다"며 "지난달 민아가 테헤란에 오려고 했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오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들은 "테헤라니가 민아의 입장을 고려해 교제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한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테헤라니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AOA 민아와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해명했다.테헤라니와 민아의 교제설은 이란 현지에서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됐다. 평소에도 테헤라니가 K팝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민아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란의 K팝 팬들은 테헤라니의 SNS에 몰려가 분노를 표하시도.AOA 소속사 측도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그 이란 배우가 누군인지도 모른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1.19 08:31